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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드 부팅’ 방해 악성코드, 메신저 전파
2009-04-16 조회수 : 451

안전모드’ 부팅조차 막는 악성코드가 일부 메신저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14일부터 ‘버디버디’와 ‘네이트온’ 메신저의 쪽지를 통해 이같은 악성코드 ‘V.WOM.Messenger.pbe’가 전파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현재 악성코드 전파가 확인된 메신저는 버디버디 뿐이지만 다른 메신저에서도 같은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악성코드는 누리꾼들이 메신저 쪽지를 통해 전송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경우 한 소녀가 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그 동안 PC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감염되면 USB 저장장치나 하드디스크에 ‘Autorun.inf’ 파일을 생성해 해당 하드디스크에 USB를 꽂는 순간 자동 실행돼 감염이 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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