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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여전히 소비자에게 신뢰 못 줘
2009-05-20 조회수 : 365

인터넷환경 신뢰도 낮고 개인정보유출 우려 때문

아직도 소비자들은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신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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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따르면, 전화 설문조사 응답자의 46%가 지난 1년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물품구매 내역이 있었지만, 31%는 인터넷 이용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3%는 지난 1년간 인터넷 이용 경험은 있으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이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의 30%는 인터넷 환경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15%는 온라인 판매자에 대한 신뢰부족, 20%는 개인정보유출을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KISA의 김동희 연구원은 정보보호 정책동향 브리핑에서 “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대외적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면서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비용절감 및 이익창출을 위한 전자상거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신뢰수준 제고를 위한 보안정책 수립 및 발전방향 모색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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